130219

마주하다 2013.02.19 17:57

무척이나 여러감정이 뒤엉켜있던 그날
얼떨결에 그와 악수를 했고 그는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.

 

그와 악수를 했던 손이 왼손인지 오른손인지는 가물가물하지만
그 촉감이 새록새록 기억난다.

 

그의 은퇴소식은 의외로 덤덤하게 다가왔고
그날의 촉감이 되살아 나는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

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 원인중에 하나인건 핑계려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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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0219  (0) 2013.02.19
Posted by 후라이마가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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